예보, 입찰 저조한 원인 매각주관사와 논의
![MG손해보험 본사[서울와이어 DB]](https://cdn.seoulwire.com/news/photo/202302/494872_700823_952.jpg)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MG손해보험 인수거래에 의향서를 한 곳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 삼정KPMG 측에 MG손해보험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앞서 삼정KPMG는 이달18일 MG손해보험 매각에 관한 입찰을 공고하고 이날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았다.
애초 삼정KPMG는 인수의향서를 제출받은 뒤 첨부서류 등 심사를 거쳐 예비인수자 선정할 계획이었다. 이후 입찰제안서 제출방법 등 상세 일정은 예비인수자로 선정된 주체에 한해 개별 통지하는 계획도 세웠다.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 인수 딜 관련 입찰이 저조한 원인을 매각주관사와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금융당국과 협의로 수립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삼정KPMG가 공개매각에 나선 것은 JC파트너스 중심의 매각이 무산되면서다. 앞서 JC파트너스는 사모펀드 운용사 더씨드파트너스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절차에 들어갔으나, 끝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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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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