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직장인 교육 커뮤니티 플랫폼 인사이터가 지난 24일 CGV와 함께하는 ‘원데이 비즈니스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원데이 비즈니스 클래스’는 인사이터가 2020년도부터 CGV와 손잡고 CGV의 콘텐츠 브랜드인 ‘아이스콘(ICECON)’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이고 핵심이 되는 내용만을 추려 짧은 시간 밀도 높은 비즈니스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클래스는 이커머스 전문기업 ‘OSC’의 박재하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매출 10배 늘리는 시장조사와 상품기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강연은 지난해 8월 이미 진행된 바 있으며, 당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 다시 진행되는 강연임에도 전 좌석 매진 및 9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박재하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이커머스 기업에서 브랜드 및 커머스팀을 동시에 운영하며 얻은 생생한 현업 인사이트와 상품 기획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그는 ▲상품 기획에 필요한 브랜드 차원 및 커머스 차원에서의 시각 ▲카테고리 및 제품 선정 노하우 ▲정성적 및 정량적 데이터 기반의 시장 조사법 ▲상품 기획안 작성법 등 이커머스 실무에 가장 핵심이 되는 4가지 주제를 다뤘다.
박 대표는 “이커머스는 누구나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이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는 없는 시장이기도 하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0년 157조원, 2021년 187조원, 2022년 206조원의 규모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만큼 경쟁 또한 매우 치열하기에, 현업 실무진은 수많은 상품 가운데 우리의 상품이 더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할 수밖에 없다”며 “이런 환경에서 우리 상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면 상품과 시장을 보는 눈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시장 조사가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오종택 인사이터의 대표는 “인사이터의 원데이 비즈니스 클래스는 보다 전문적인 실무 지식이나 인사이트를 필요로 하지만 정기적인 수업이나 스터디를 하기에는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인사이터는 직장인들이 비즈니스 지식이 필요할 때, 시공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사이터는 ‘비즈니스 시야를 넓게 그리고 깊게’를 슬로건으로 하는 직장인 교육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오직 직장인 혹은 창업가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분야의 현직자들이 모여 각자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배우며 교류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토론클럽’으로, 참여자 모두 발표하고 발표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마주하며 비즈니스 시야를 보다 넓고 깊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CGV ‘아이스콘(ICECON)’은 영화 이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CGV만의 얼터콘텐츠 브랜드이다. 아이스콘에는 PLAY(플레이), STAGE(스테이지), LIBRARY(라이브러리), CHANNEL(채널) 등 크게 4가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이브러리에서 강의, 디지털 뮤지엄, 북토크 등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