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쟁력 제고 포함, '5대' 중점추진 과제 발표
최연혜 사장 "개선·혁신만이 어려운 난관 극복에 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16일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행사를 열었다.
가스공사는 이날 '우리가 함께 그려갈 새로운 KOGAS' 행사를 개최해 에너지 위기로 인한 난방비 부담 증가 및 초유의 재무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비롯한 국민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임직원과 함께 국민께 드리는 'KOGAS의 5가지 약속'을 직접 발표했으며, 이어 경영진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뼈룰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직면한 위기 상황을 돌파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 최 사장이 발표한 5대 약속엔 디지털 혁신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을 비롯한 ▲설비운영 역량 제고 ▲액화천연가스(LNG)사업 경쟁력 강화 ▲혁신경영 기반 확립 ▲소통·화합의 조직문화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와 관련 “끊임없는 개선과 혁신만이 어려운 난관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치열하게 대안을 찾아 공사를 둘러싼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KOGAS로 새롭게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정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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