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한달째 오르던 휘발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고, 경유는 18주 연속 내렸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내린 리터당 1596.4원을 보였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4주 연속 오르다 이번 주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1.8원 하락한 리터당 1534.3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18주째 내렸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1569.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가 1603.4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507.7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GS칼텍스가 가장 높은 리터당 1544.3원을 나타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3원 오른 리터당 1676.4원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5원 오른 리터당 1567.5원을 보였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2.9달러 내린 배럴당 90.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1달러 내린 배럴당 98.9달러였다.
서영백 기자
syb@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