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수요일인 오늘(29일)은 오전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보이며 따뜻한 봄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일교차는 최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예보됐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5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부산·대구·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아침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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