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튜브에서 선보인  ‘비스포크 고즈 온’(BESPOKE Goes On)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유튜브에서 선보인  ‘비스포크 고즈 온’(BESPOKE Goes On)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유튜브에서 선보인 비스포크 냉장고 오리지널 시리즈 ‘비스포크 고즈 온’(BESPOKE Goes On)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 수 2000만뷰를 넘어섰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영상은 비스포크 냉장고가 맞춤가전 트렌드를 리딩하는 것은 물론 인생 전반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엔 비스포크 냉장고가 주인공 인생의 전환점에 따라 이에 맞춘 컬러와 모듈 조합으로 바뀌는 모습 등이 담겼고 ‘인생은 변한다, 비스포크는 이어진다’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또한 삼성전자는 절전가전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펭귄을 주요 캐릭터로 설정했으며, 리사이클링 화분과 리유저블백 등을 소품으로 활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까지 영상에 담았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세트장·소품과 의상은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이규한·김은하 작가가 아트 작품으로 재탄생시켰고, 지난달 20일 삼성전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한편 유튜브 댓글을 통해선 “단편 영화 같은 울림, 광고가 아닌 선물 같은 영상”이라는 등 수백개의 댓글이 올라오며 호평이 이어졌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가전 그 이상의 존재이자 애착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광고를 선보였다”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비스포크 냉장고가 앞으로도 새로운 유형의 컬처 캠페인을 시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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