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현재 재계약 논의중"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지난 3월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파리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지난 3월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파리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재계약 불발설에 7%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14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6200원(7.86%) 내린 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대의 강세를 보이며 8만5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는 소식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주가는 장중 7만2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8일 데뷔해 오는 8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에이전시 간 리사 일정 조율이 불발됐다며 양측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투어 및 리사의 개인일정 때문이고 계약 여부와는 상관없다”며 “리사 재계약은 현재 논의중”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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