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5개 쪽방에 혹서기 물품을 후원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5개 쪽방에 혹서기 물품을 후원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 1910명에게 보양식과 혹서기용 생활용품등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김형옥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장,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및 주민대표 등이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5~6월 약 한 달간 걸음기부 애플래키에션 ‘빅워크’를 통해 진행한 일곱번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1만9000여명이 참여하며 9억6000만 걸음을 모아 목표대비 137%를 달성함으로써 쪽방 주민을 위한 혹서기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도 임직원을 포함한 많은 참여자들이 쪽방 주민 후원에 적극 참여해 계획대로 혹서기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5개 쪽방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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