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가 8일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뜻하는 숫자 1과 0을 손동작으로 취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범국민적 인식 제고와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장려하는 취지로 환경부가 전개하는 활동이다.
오종훈 대표는 지난달 26일 류경표 한진칼 사장의 지목을 받았다. 현재 SK에너지 P&M CIC는 고객과의 접점인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SK 주유소·충전소 고객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 ‘머핀’에선 애플리케이션으로 주유·충전 결제 시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행해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했고 현장 근무자들에게는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적극 독려 중이다.
오종훈 대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은 미래의 푸른 지구를 위해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 ‘아.그.위.그’(I Green We Green)캠페인을 진행하며, 전 구성원이 1회용컵 대신 머그컵 및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SK에너지 P&M CIC 구성원들도 다회용컵과 텀블러를 사용해 지구환경을 지키는 행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1회용품 제로 챌린지도 함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노진서 LX홀딩스 대표,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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