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능과 외관까지 차별화… 안마의자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 출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과 정교한 안마 기능을 갖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안마의자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를 선보였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는 라운지체어 디자인으로 어떠한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가구형 안마의자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곡선형 외관과 코지 베이지, 클레이 브라운 2종의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상하좌우뿐 아니라 앞뒤까지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등 손마사지와 유사한 6가지 핸드모션(Hand Motion) 입체안마를 구현하고 7가지 맞춤 안마 코스도 제공한다. 

각 코스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목과 어깨 위주로 주물러 주는 운전자 모드 ▲등과 엉덩이 위주로 주물러 주는 직장인 모드 등이 있으며, 고객이 안마 범위와 동작, 위치, 속도, 강도를 직접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내마음 코스’도 갖췄다.

LG전자는 고객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제품에 무선 리모컨을 적용했다. 자석이 내장된 리모컨은 의자 옆면에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쉽고 편리한 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외에옫 신제품은 고객이 온전히 안마에 집중하면서 마음을 편안히 할 수 있도록 저소음으로 설계됐다. 표준 코스 기준 소음은 약 35데시벨(dB) 수준으로 밤에도 안마의지를 통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내장된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선 안마 중에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의 출하가는 309만원으로 책정됐다. 6년 계약 기준 렌탈 이용료는 월 5만9900원이다. 

출시 프로모션으로 일시불 구매 시 10만원의 캐시백 혜택과 렌탈 계약 시 월 요금 1만원 할인과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이 각각 제공된다. 

LG전자는 고객이 렌탈로 이용할 경우 36개월 차에 베개, 등, 엉덩이 부분 가죽과 등 전용 쿠션을 무상 교체해 주고 제품클리닝과 작동점검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안마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까지 생각한 신제품이 오롯이 나를 느끼는 새로운 휴식이라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