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E-순환거버넌스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심평원·E-순환거버넌스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E-순환거버넌스와 ‘이-웨이스트 제로(E-Waste Zero)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웨이스트제로는 전기·전자제품에서 발생되는 자원을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하지 않고 회수 및 재활용해 보존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평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추진단의 환경보호 활동 일환으로, 본원 및 10개 지원과 임직원 가정 내에서 배출되는 폐 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심평원은 원내 폐 전기·전자제품과 임직원 소유의 불용 소형 전기제품을 일괄 수거해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회수한 폐제품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유해가스와 오염물질을 줄여 자원으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수석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는 “기관의 불용 예정인 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좋은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임직원 모두 동참할 수 있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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