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저소득 난청 독거 어르신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저소득 난청 독거 어르신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저소득 난청 독거 어르신의 일상 생활 지원을 위해 맞춤형 ‘보청기’ 전달 및 ‘무선 초인등’ 설치 봉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저소득 난청 어르신 5명에게 개인별 맞춤 제작된 디지털 보청기와, 현관 호출벨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LED 무선 초인등 세트(호출벨+초인등)를 지원했다.

봉사활동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이 ‘사랑의달팽이’ 직원들과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보청기 전달 및 직접 초인등 설치 후 어르신께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기금’을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난청 독거 어르신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은영미 직원은 “어르신들이 초인등에 불이 들어오자 매우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시각장애인용 e북 제작, 금요일엔 행복줍깅, 중고장난감 나눔 활동, 저소득 난청 독거 어르신 지원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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