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솔로곡 'Seven', 글로벌 부문 1위 유지, 8주 연속 차트인
뷔 첫 솔로 앨범 'Layover'도 인기… 일본 오리콘 '1위'로 진입

BTS가 각자 개인활동에서도 인기를 끌며 음원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하이브 제공
BTS가 각자 개인활동에서도 인기를 끌며 음원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하이브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 가수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롱런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다른 멤버들도 개인 활동을 펼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BTS 멤버 정국의 ‘Seven (feat. Latto)’은 메인 송차트 ‘핫 100’ 37위에 자리했다. 발표되자마자 1위에 오른 후 8주 연속 상위권에 올랐다.

정국의 ‘Seven’은 ‘핫 100’ 외에도 ‘글로벌 (미국 제외)’ 1위, ‘글로벌 200’ 2위에 오르며 8주 연속 차트인했다. 글로벌에서 한국 아티스트 곡으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곡은 방탄소년단의 ‘Dynamite’ 이후 ‘Seven’이 처음이다.

한편 BTS 멤버 뷔의 첫 솔로 앨범 ‘Layover’ 선공개곡 ‘Love Me Again’과 ‘Rainy Days’도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각각 34위, 69위에 올랐다. ‘글로벌 200’에서는 각각 64위와 125위로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는 1위 진입에 성공했다.

또 지민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Like Crazy’는 ‘글로벌 (미국 제외)’ 41위, ‘글로벌 200’ 68위에 자리하며 24주 연속 차트인했고 제이홉의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도 ‘톱 커런트 앨범’ 8위, ‘톱 앨범 세일즈’ 9위에 올랐다.

그룹으로도 글로벌 성공가도를 달리는 BTS는 개인 활동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이에 국내는 물론 미국 현지에서도 BTS 멤버들의 개인 앨범에 대해 주목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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