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국내증시에서 코스피가 장 초반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에 하락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떨어졌다.
21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9.74) 대비 12.43포인트(0.49%) 내린
2547.31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93포인트(0.58%) 내린 2544.81에 장을 열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3억원, 29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기관이 563억원어치를 팔아치워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화학(-2.90%), 삼성SDI(-1.42%), LG에너지솔루션(-1.40%), NAVER(-1.38%), SK하이닉스(-1.36%), POSCO홀딩스(-1.01%), 현대차(-0.62%), 기아(-0.49%), 삼성바이오로직스(-0.28%)의 주가가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전장과 같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82.72) 대비 3.41포인트(0.39%) 밀린 879.31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20포인트(0.80%) 하락한 875.52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56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9억원, 191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지수가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2.94%), 알테오젠(0.81%), HLB(0.65%)는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DX(-2.40%), 엘앤에프(-1.50%), 레인보우로보틱스(-1.43%), 에스엠(-1.21%), JYP Ent.(-0.83%), 셀트리온헬스케어(-0.62%), 에코프로비엠(-0.34%)의 주가는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0.1)보다 4.8원 오른 1334.9원을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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