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라자정. 사진=유한양행 
렉라자정. 사진=유한양행 

[서울와이어 정윤식 기자] 얀센이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일본 상업화를 달성함에 따라 유한양행이 마일스톤 1500만 달러(약 207억원) 규모를 수령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공시를 통해 얀센에 기술수출한 레이저티닙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기술료 1500만 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항암제 아미반타맙 병용용법의 일본 상업화 개시에 따른 마일스톤이다.

이번 금액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인 2조678억원의 1%에 달한다. 유한양행은 계약서에 의거해 얀센이 인보이스를 수신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