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크로스
사진=인크로스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SK스퀘어 산하 디지털 광고 기업 인크로스가 27일 '2025 상반기 마케팅 트렌드&이슈 결산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콘텐츠 영향력 확대 ▲AI 에이전트의 부상 ▲불황기 가치 환원 전략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단순 리뷰를 넘어 독립된 광고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 적합성과 캠페인 성과 측정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크로스는 AI 기반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스텔라이즈'를 통해 실무 효율성과 정량 평가를 강화하고 있다.

AI는 커머스 분야에서도 '퍼스널 쇼퍼'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구글의 '에이전트 결제' 기능 등은 대화형 쇼핑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불황기에는 소비자 혜택을 앞세운 '가치 환원 마케팅'도 두드러졌다. 네이버페이 '내릴수록 플러스', 카카오뱅크 '돈 버는 서베이', 인크로스의 설문 리워드 서비스 '아이앤서베이' 등이 대표 사례다.

손윤정 대표는 "AI와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광고주들이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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