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 2025 시즌 아시아 시리즈 한국 경기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를 비롯해 포르쉐, BMW M, 메르세데스-AMG, 아우디 RS 등 슈퍼카 브랜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교체용 타이어 부문에서도 벤투스 스포츠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경기는 지난 18~20일 사흘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INJE SPEEDIUM)에서 더블헤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타이어의 경주용 타이어 '벤투스(Ventus)'는 접지력, 핸들링, 내열성, 내마모성 등을 앞세워 폭염과 폭우를 극복하고 극한의 트랙 환경에서 안정적인 경주를 지원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2025 시즌 대륙별 시리즈 잔여 경기 모두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뒷받침하겠다"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기술력과 '한국(Hankook)'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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