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5조9442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7년 8월1일부터 2030년 7월31일까지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해당 공급 외에도 고객과의 협의에 따라 총 계약기간을 7년까지 연장하고 물량을 추가 공급할 수 있다"며 "계약 금액 및 기간 등 조건은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계약 상대방은 비공개됐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경영상 비밀유지 필요에 따라 상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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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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