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T
사진=SKT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SK텔레콤은 장기 고객 혜택 프로그램 ‘스페셜T’가 론칭 1년7개월 만에 누적 참여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1월 선보인 스페셜T는 5년 이상 고객에게 데이터 추가, 10년 이상 고객에게 공연·전시 할인과 숲캉스, ICT 체험관 티움 관람, 프로농구 SK나이츠 경기 초청 등을 제공한다. 30년 이상 고객은 요금제와 무관하게 T멤버십 VIP 등급을 받는다.

공연·전시 할인 이벤트는 지난해 뮤지컬 ‘레미제라블·노트르담 드 파리’ 등 124개 작품을, 올해는 46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티움 관람은 115회 열렸으며 최대 경쟁률이 850대 1을 기록했다. SK나이츠 홈경기 전용 좌석 초청도 호응을 얻었다.

SKT는 하반기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다. 9월 6일 열리는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콘서트에 장기 고객 400명을 초청하고, 같은 달부터 가을 시즌 숲캉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숲캉스는 숲 트래킹을 오전·오후 2회로 늘리고, 자녀 돌봄형 ‘어린이 숲체험’을 신설하며 식사와 음료도 개선한다. 가을 시즌은 총 12회 열리며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또한 장기 고객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스페셜T’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오래 함께할수록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