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노성인 기자]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오는 11월 29일 '제7회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본 대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미래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 1~4명이 팀을 구성해 제시된 상황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설계·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평가한다. 모든 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상 대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개 팀이며 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대회 참가팀은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박준한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금융시장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경험이 개인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부울경 지역의 금융전문인력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부산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은 내달 13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스피’에 원자재 ETN으로 몰리는 개미들…“단기 변동성 주의해야”
- [특징주] 샌즈랩 등 보안株, 롯데카드 외부 해킹 소식에 '급등'
-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3150선 회복…코스닥은 강보합
- 공모펀드 판매잔고 사상 첫 300조원 돌파…올들어 30% 증가
- 박스피에 IPO 시장도 찬바람 '쌩쌩’…“옥석가리기 중”
- KB증권, 'KB 코리아 컨퍼런스 2025' 개최
- 키움증권,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 미래에셋운용, 美 S&P500 ETF 순자산 9조 돌파
- 신한투자증권, ‘중개형 ISA 전용’ 세전 연 3.4% 특판 RP 판매
노성인 기자
nosaint@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