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노성인 기자] KB증권은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KB 코리아 컨퍼런스(Korea Conference) 2025'를 이날부터 내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와 공동 주관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의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대표적인 기업설명회(IR·Investor Relations)로, 약 100개 이상의 해외 기관 고객 및 파트너가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저명한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크리스토퍼 우드(Christopher Wood) 제프리스 글로벌 주식전략 총괄을 비롯해 사이먼 오구스(Simon Ogus) DSG Asia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등이 연사로 나선다. 김신 KB증권 글로벌사업그룹장 전무는 '한국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글로벌 투자 전략 및 증시 전망 ▲아시아 거시경제·정치 트렌드 분석 ▲미국 정책 변화의 글로벌 영향 ▲중국의 2025년 이후 전기차 공급망 전략 ▲빅데이터 기반 투자 인사이트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아폴로(Apollo), BC 파트너스(BC Partners) 등 글로벌 대형 투자기관의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신 글로벌사업그룹장은 "올해 컨퍼런스는 글로벌 투자 환경의 변화 속에서 한국과 아시아 시장의 전략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이 실질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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