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노성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하반기 퇴직연금 투자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내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기금형 퇴직연금 등 최근 퇴직연금 시장의 주요 제도 변화를 짚어보고, 투자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대표가 최근 퇴직연금 제도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의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손 대표는 발의된 법안의 내용과 제도 도입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한국 연금시장의 구조적 특징과 향후 나아갈 방향성을 조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제안하는 올 하반기 퇴직연금 투자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목할만한 상품으로는 올해 DB 클래스가 신설된 ‘미래에셋 헤지펀드 셀렉션’ 펀드가 소개됐다. 이는 우수한 헤지펀드를 선별해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로, 안정적이고 시장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절대수익 추구 전략을 지향한다. 지난 2017년 9월 22일 설정 이후 74.93% 수익률, 연평균 7.29%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어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투자자들에게 퇴직연금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미래에셋 TDF 시리즈’를 통한 안정적인 은퇴자산 마련 전략도 공유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DF 시장 점유율 1위 운용사로서, 장기적인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손수진 대표는 “퇴직연금 제도의 변화와 시장 환경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운용 전략의 차별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기금형 제도를 포함한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퇴직연금 상품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연금시장의 성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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