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노성인 기자] 비올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최근 공개매수 후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 중인 가운데 주식 유통 물량이 적어 주가가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47분 기준 비올은 전 거래일 대비 6250원(29.9%) 오른 2만715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공개매수를 거쳐 지분 약 85%를 확보한 이후 잔여 물량 장내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현 주가는 VIG파트너스의 비올 공개매수 가격인 1만2500원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이다. VIG파트너스가 상장폐지를 위한 지분율 95%를 확보한 만큼 이들이 추가로 주식을 매집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노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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