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노성인 기자] YG플러스(YG PLUS)가 장 초반 약세다. 하이브가 보유한 지분이 전량 매각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2분 기준 YG PLUS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5.85%) 하락한 804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하이브는 장 마감 이후 YG PLUS 주식 486만4565주(지분율 7.67%)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가격은 주당 7857원이며, 전체 매각 예정 금액은 382억원이다.
다만 하이브는 자회사인 위버스컴퍼니를 통해 YG PLUS의 주요 주주 지위(지분율 10.23%) 및 협업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노성인 기자
nosaint@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