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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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SK텔레콤은 자사 구독 플랫폼 T우주에서 ‘티빙(TVING) & 웨이브(Wavve)’ 결합 상품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상품은 광고형(월 6500원), 스탠다드(월 1만3900원), 프리미엄(월 1만7900원)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단독 가입 대비 최대 1600원, 약 40% 저렴하게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를 기념해 SKT는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T멤버십을 통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TVING & Wavve 광고형’ 2개월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참여 고객 가운데 1만 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점을 증정한다.

SKT는 티빙 요금제 가입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내놓는다. 기존에는 ‘T 우주패스 편의점&카페’, ‘T 우주패스 쇼핑 11번가’, ‘T 우주패스 쇼핑 G마켓’ 등에서 티빙 단독 상품을 옵션으로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5GX 프라임플러스(티빙) 이상 요금제에서 ‘T 우주패스 TVING & Wavve’ 결합 상품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5GX 플래티넘(티빙) 요금제 고객은 프리미엄 상품을 각각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나서영 SKT 구독상품본부장은 “이번 티빙·웨이브 결합 상품을 통해 K-콘텐츠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혁신적인 구독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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