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SK텔레콤은 2025-2026 프로농구 시즌을 맞아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구단인 SK나이츠 서울 홈경기 초청 이벤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초청 경기는 10월부터 11월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나이츠 홈경기 7회차 일정 중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총 1750명의 고객이 선정되며, 1인당 2매의 티켓이 제공된다. 1·2회차 응모는 오는 28일까지 SKT 전용 플랫폼 ‘스페셜T(Special T)’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KT는 경기장 내 인기 구역 일부를 장기 우수 고객 전용 좌석으로 배정했으며, SK나이츠 굿즈샵 쿠폰과 고급 티백 세트도 함께 증정한다.
회사는 이번 이벤트를 비롯해 카카오톡 ‘special T’ 채널, T월드, ZEM앱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장기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SKT는 2024년 1월 론칭한 장기 우수 고객 전용 프로그램 ‘스페셜T’를 통해 공연·전시 최대 50% 할인, 계절별 맞춤 이벤트(에버랜드 숲캉스·ICT 체험관 투어·농구 직관) 등을 제공해왔다. 지난 6월에는 조용필 콘서트 초청 행사도 마련하며 문화·스포츠 혜택을 확대했다.
또한 장기 고객 전용 요금 혜택도 강화해 5년 이상 가입자에게는 이용 연수만큼 데이터를 추가 지급하고, 30년 이상 고객에게는 가입 요금제와 무관하게 T멤버십 VIP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 본부장은 “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고객들이 스포츠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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