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화학경제연구원은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4회 폐플래스틱 리싸이클링 정책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산업계 실무진과 정책 전문가들이 발표를 맡는다.
박승빈 롯데케미칼 리더는 물리적·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리싸이클링 기술을 소개한다. 플라스틱 재활용이 순환경제의 핵심 전략임을 강조한다.
고재영 금호석유화학 수석연구원은 폐폴리스티렌(PS) 열분해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 스티렌(RSM) 기반 친환경 고기능성 합성 고무 SSBR 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고기능성 타이어 소재로서 가능성 ▲친환경 합성고무 소재화 전략 ▲타 산업으로 확장 전망이 제시된다.
화학업계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기술의 접점을 모색하고, 산업계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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