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전시된 BMW 차량. 사진=BMW 코리아 제공
현장에 전시된 BMW 차량. 사진=BMW 코리아 제공

[서울와이어=천성윤 기자] BMW 코리아는 지난 16~19일까지 나흘간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BMW Ladies Championship 2025)’가 4년만에 한국 선수 챔피언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역 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국내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호남 지역 최초로 국제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환호속에 총 6만여명의 갤러리가 방문했으며, 파이널 라운드 하루 동안만 3만여명의 팬들이 찾는 등 압도적인 열기 속에 국내 최고의 ‘골프 축제’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올해 이렇게 많은 갤러리를 유치할 수 있었던 데에는 새롭게 선보인 갤러리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 

옥토버페스트 라운지와 엑설런스 라운지 패키지를 비롯해 원거리 갤러리의 편의성을 높인 1박 2일 갤러리 티켓이 모두 조기 완판되며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프리미엄 스포츠 이벤트로서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BMW 코리아는 대회를 찾은 갤러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8번홀 홀인원 기록 선수를 맞힌 갤러리에게 ‘뉴 MINI JCW 컨트리맨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스탬프 투어와 스크린 퍼팅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BMWxWAAC 콜라보 제품 및 2025 BMW AG 신규 골프 컬렉션 공개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이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역 사회와 팬 그리고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가는 골프 축제로, 호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가 수많은 갤러리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 선수의 우승으로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 이번 대회를 통해,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골프 문화의 발전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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