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무착륙비행 상품운영… 면세품 구매혜택 담아
제주도 특가 항공권·카드 중복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눈길
에어서울, 국내 골프 '붐' 맞춤 주중 항공 이용권 판매 나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고객수요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에도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어간다. 출국 없이 면세품 구매 이점도 누릴 수 있다. 비행편은 오는 23일과 30일 인천공항 출발을 비롯해 대구공항(30일), 김포공항(31일) 등 총 4회를 운영한다.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30일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일본 규슈 사가현에서 준비한 기념품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노선 운항 재개 시 내년까지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쿠폰과 사가현 특산품을 추첨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노선 특가 항공권과 카드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카드사별 결제 할인 혜택과 여기어때·쏘카 등과 연계한 제휴사 이벤트, 반려동물과 탑승하는 고객을 위한 티펫(tpet) 서비스도 함께 준비됐다.
에어서울은 주중 정기 항공권 ‘민트패스’와 ‘민트패스 골프’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최근 국내 골프 열풍에 맞춤형으로 출시된 상품이다. SSG닷컴에서 이달 11일 오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김포~제주, 김포~부산(김해), 부산(김해)~제주 등 에어서울 국내 전 노선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주중(월~목)에 원하는 날짜에 사용할 수 있다. 탑승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별도로 내고 골프백 위탁수하물 서비스(1개), 우선 수하물서비스, 현장 선호좌석 지정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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