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3분기 누계 매출액은 30조908억원, 영업이익 1조5115억원, 당기순이익 1조808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0%, 34.0%, 85.5% 증가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현대모비스 3분기 누계 매출액은 30조908억원, 영업이익 1조5115억원, 당기순이익 1조808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0%, 34.0%, 85.5% 증가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575억99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연결 매출액은 9조9898억원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하며 당기순이익은 5355억원44만원으로 전년대비 36.8%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현대모비스는 반도체 공급 차질 등으로 완성차 물량 감소와 운송비 지속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전동화 부문 매출 증가, AS사업 매출 증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매출액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사 대상 수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일 보통주 자기주식 22만주, 625억원을 소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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