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결함으로 급작스런 AEB 활성 위험
프론트 서스펜션과 에어백도 운전자 안전위협

테슬라 모델3와 모델S, 모델Y 총 1만4497대가 리콜에 들어간다. 사진=넷카쇼 제공
테슬라 모델3와 모델S, 모델Y 총 1만4497대가 리콜에 들어간다. 사진=넷카쇼 제공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테슬라가 대규모 리콜에 들어간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17년~2021년까지 판매된 모델3와 모델S, 모델X, 2020년~2021년 모델Y 1만1704대가 전방충돌방지(Forward Collision Warning, FCW) 오류로 리콜이 실시된다.

리콜 차량은 소프트웨어 버전 2021.36.5.2의 FCW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FCW 작동 오류로 급작스럽게 자동비상브레이크(Automatic Emergency Brake, AEB)가 활성화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2019~2021년 생산된 모델3와 2020~2021년 출시된 모델Y 2791대는 프톤트 서스펜션 링크 불량으로 리콜에 들어가며, 2020~2021년 모델3 2대는 에어백이 제대로 전개되지 않는 위험성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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