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진행된 스마트 시티 서비스 및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데이터얼라이언스 이광범 대표이사, 장덕천 부천시장, 우리카드 김정기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우리카드
이달 17일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진행된 스마트 시티 서비스 및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데이터얼라이언스 이광범 대표이사, 장덕천 부천시장, 우리카드 김정기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우리카드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스마트 시티패스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부천시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경기 부천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장덕천 부천시장,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이광범 데이터얼라이언스 대표가 참석해 부천시 스마트 시티 서비스 및 공공,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우리카드 회원인 부천시민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우리WON카드’앱을 통해 알뜰교통 출도착 설정, 공유 모빌리티(킼보드/자전거/자동차/주차장) 등 시티패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카드 꿀머니(포인트)를 시티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도 있다. 시티패스 앱에 우리카드를 간편등록 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로 다른 영역의 부천시 공공 마이데이터와 우리카드 금융 마이데이터를 결합해 고객가치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계획이며,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 정책 수립 및 실행 지원을 통해 ESG 경영도 실천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사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 및 마이데이터 연계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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