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13일 박완주 의원을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한 민주당의 조치와 대해 “공감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경기도 수원에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을 만나 ‘박 의원 비위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상임고문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어제 우리 상임선대위원장께서 충분히 말씀드렸다”며 “그래서 저는 거기에 공감한다는 정도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여기까지만 언급하겠다. 경기도 관련 사안만 언급하려고 했는데…”라며 이어지는 기자들의 질의에 추가적인 답변을 피했다.
한편, 전날 박지현·윤호중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박 의원 제명 소식을 발표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를 두고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한때, 박 선대위원장의 사과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란도 일었다.
- 머스크 트위터 인수 플랜B 준비…테슬라 주식담보 대출 방침 접는다
- [속보] 대통령실 "北, 핵실험 준비는 돼 있는 듯"
- 빅테크 금융사 칼 데는 尹정부…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될까
- 오세훈, 주택 5대 공약 발표… "타워팰리스급 임대아파트 공급"
- 尹, 한동훈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임명 강행할 듯
- [메타센서] "선거 코 앞인데"… '성비위 박완주' 꼬리 자르는 민주당
-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9거래일만 반등… 2600선 회복
- SM벡셀, 최대 3500mAh 용량 리튬이온전지 3종 출시
- Sh수협은행, 해양환경보호 공익기금 해양경찰청에 전달
- 오아시스마켓, 1분기 영업익 44억원… 전년비 171% 상승
- 대통령실 "北 핵실험 준비는 된 듯… 한미정상서 액션플랜 준비"
- 경찰, 성남FC·두산건설 압수수색… 이재명 '후원금 의혹' 수사
김남규 기자
ngkim@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