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김·볶음참깨·고추기름으로 맛 내
해산물 육수·고춧가루로 시원함 더해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부담없이 즐겨

농심이 오는 22일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정식 출시하는 신제품 '라면왕김통깨'. 사진=농심 제공
농심이 오는 22일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정식 출시하는 신제품 '라면왕김통깨'. 사진=농심 제공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농심은 김과 통깨의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신제품 '라면왕김통깨'를 오는 22일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라면왕김통깨는 라면을 보다 고소하게 즐기고픈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을 즐겨찾는 소비자들이 김과 깨를 넣은 제품을 먼저 제안했고, 이후 500여명의 소비자 조사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농심이 새로 출시하는 라면 '라면왕김통깨'를 조리한 모습. 사진=농심 제공
농심이 새로 출시하는 라면 '라면왕김통깨'를 조리한 모습. 사진=농심 제공

이에 농심은 풍성한 구운 김 후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로 맛을 낸 라면왕김통깨를 내놓았다. 멸치, 대구 등 각종 해물과 야채로 시원한 국물 맛을 내고, 볶음 고춧가루와 하늘초로 얼큰함을 더했다.

면은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전체적으로 고소한 풍미와 깔끔한 국물이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제품명인 라면왕김통깨는 핵심 소재인 김과 통깨를 캐릭터화한 이름이다. 농심은 캐릭터에 이야기를 부여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년 김통깨가 식당을 운영하며 라면왕으로 거듭나려 노력하는 콘셉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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