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 계층을 위해 냉동 제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 품목은 삼양임꺽정떡갈비, 삼양언양식불고기, 삼양고기왕교자 등 5211박스로 소비자가 기준 4억3000만원 상당이다.
냉동제품은 전국푸드뱅크와 서울시 노원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기부했으며 전국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앞서 지난 7일 삼양식품 임직원들은 회사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지역사회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양식품 임직원들은 서울시 노원구 소재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기부된 냉동제품을 조리해 지역 어르신 300명에게 대접했으며 일부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도시락을 준비해 전달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제품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삼양식품은 고 전중윤 명예회장의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돼야 한다‘는 뜻에 따라 다양한 사회 공헌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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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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