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 지원사업으로 범죄 피해 아동 대상 지원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10년 가까이 지속적인 후원을 펼치고 있는 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10년 가까이 지속적인 후원을 펼치고 있는 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셀트리온그룹은 이달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 충북지역 위기가정 14가구를 포함한 141가구에 현물과 지원금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에서 후원과 지원 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미혼·조혼가정 등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10년 동안 총 3806가구에 12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 가정은 지자체의 협의로 선정했으며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생활 필수가전 및 육아용품과 주거비, 생활비 등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새 지원 사업으로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범죄 피해를 입은 아동을 대상으로 기저귀를 비롯한 생필품 후원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에게 법률지원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족된 단체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지난 10여년간 지역 기반의 각종 생계지원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 후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히 파악해 그룹 차원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상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