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에너지 위기대응 특별대책단(TF)를 구성했다.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 대응과 절약 문화 확산 선도 등을 위해서다.
한난은 우선 정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에너지 다이어트 10’ 활동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에너지 다이어트 10%는 겨울철 실내온도 제한, 조명 소등을 비롯한 5대 강령 실천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활동이다.
공사는 지역난방 사용자의 노후·고장 설비 교체를 지원하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설비운영 등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절기 열 2만1000기가칼로리(Gcal), 전력 341메가와트시(MWh)의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한난 관계자는 “TF 운영으로 에너지절약은 물론 효율화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기후 위기와 에너지 공급 불안 극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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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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