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업장을 찾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업장을 찾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 경영진이 지난달 26일부터 현장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추석 연휴기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이날 파주지사를 방문해 호우·태풍에 따른 안전 취약지점 관리상태를 살폈고, 유지보수 및 건설 현장 안전관리 등 재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황 사장은 “이번 연휴 투철한 안전의식으로 안정적인 열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한난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 안전한 공기업으로서 철저한 재난·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경영진도 각 지역 사업장을 돌면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동탄지사(부사장, 8.26), 광주전남지사(운영본부장, 8.31), 삼송지사(안전기술본부장, 9.5), 청주지사 및 세종지사(건설본부장, 9.6~7) 등에서 이뤄졌다. 

한난은 안전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8월부터 범국가적 민·관 합동 안전점검 프로젝트인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에 참여해 옥외전광판,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