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수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이 14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진행된 2022년 지진안전주간 대국민 안전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팜플렛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이 14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진행된 2022년 지진안전주간 대국민 안전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팜플렛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진피해 최소화 및 지진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2022년 지진안전주간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14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진행했다.

지진안전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였던 2016년 9월 경주 지진(규모5.8)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9월에 열린다. 올해 지진안전주간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로 지정됐다. 

한난은 지진안전주간마다 ▲지진(해일) 상황별·장소별 행동요령 ▲지진 발생 대비 우리집 체크리스트 ▲우리동네 지진(해일) 대피장소 등을 공사 SNS(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와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해왔다.

올해의 경우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경영진 의지를 담아 부사장을 포함한 안전 담당부서 전 직원이 참여한 길거리 캠페인을 펼쳤고, 지진안전 리플렛 등을 함께 배포했다. 

한난 관계자는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진을 대비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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