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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부터 세번째)이 경영진과 설 연휴를 앞두고 사업장을 찾아 안전 취약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부터 세번째)이 경영진과 설 연휴를 앞두고 사업장을 찾아 안전 취약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설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 및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경영진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난은 18일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전 경영진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재난관리 대응 태세를 확인하고, 작업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등 ‘안전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정용기 사장도 지난 13일 강남지사를 찾아 “모든 문제의 시작점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현장중심의 사고(思考)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그는 안전관리 강화 등 매뉴얼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한난 관계자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안전사고 및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공사는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시설 운영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난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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