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KBS ‘전국노래자랑’ MC 등에서 활약 중
송은이가 이끄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계약 종료'

방송인 김신영씨가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레드카펫을 지나고 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방송인 김신영씨가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레드카펫을 지나고 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방송인 김신영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산경찰서는 김신영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달 경찰에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신영의 지인으로 알려진 A씨는 김신영에게 금전 등을 목적으로 여러 차례 협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구체적인 협박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신영은 현재 KBS ‘전국노래자랑’ MC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로 활약하는 중이다.

김신영은 지난 22일 선배 송은이가 이끄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계약이 종료됐다. 미디어랩시소 측은 “그동안 함께해 준 김신영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김신영을 향한 변함 없는 사랑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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