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견자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팬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배우 견자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팬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영화 엽문 시리즈로 잘 알려진 중화권 톱 배우 견자단이 무협액션 블록버스터 '천룡팔부: 교봉전'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은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 작품 중 하나인 '천룡팔부'를 다룬 작품이다.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에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방주 교봉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인공 교봉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스스로 개방을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물로 배우 견자단이 감독 및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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