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 장악 시 개인정보 해킹 가능성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안랩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의 무료 와이파이 이용 시 개인정보 유출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2일 안랩에 따르면 무료 와이파이는 해커가 공유기를 장악하면 해당 공유기에 접속된 PC와 모바일 기기를 모두 해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해킹 방지를 위해 중요 정보 백업, 아이디·비밀번호 등의 변경 등을 제시했다. 안드로이드 앱 사용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앱(API) 사용을 허용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명절 동안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해 개인정보 유출이 더 쉬워질 수 있으니 유출방지책을 충실히 따를 것을 당부했다.
안랩은 “명절에는 기차표와 항공권, 숙박 예약, 여행지 정보 검색, 선물 교환 등으로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하는 만큼 이를 노린 해커들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기차표와 항공권, 택배 안내, 안부 인사 같은 정보성 문자 메시지, 메일 첨부 파일의 열람, URL 실행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 미혼 후배 강제 추행한 유부남 군무원… "내 속옷 빨아줘"
- 설 아침부터 막히는 귀성길… 오후 3시 정점
- “설날도 중국 명절”… 영국박물관 넷상 테러한 중국 누리꾼
- OTT·극장 설 연휴 대격돌… "영화·시리즈 골라보자"
- 북·중 관계 더 진전 기미… 김정은에 답전한 시진핑
- 강원도 산골서 풀려난 새끼 사자… 농장서 탈출 후 생포
- FBI, 바이든 사저 압수수색… 기밀문서 6건 추가 확보
- 치마입은 여친에게 20번 박치기한 20대 집유
- 승객 활주로 놔두고 이륙… 인도 저가 항공사 '벌금'
- 글로벌 암호화폐 해킹 배후는 북한?…"지난해 해킹규모만 2조원 이상"
- 안랩, 금융권·기업고객 대상 보안전략 세미나 'ISF SQUARE 2023' 성료
한동현 기자
hdh190@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