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서비스 3종 공개, 고객경험 혁신 기대
금융, 유통서 혁신사례, 객관적 검증도 자신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LG CNS가 8일 오후 1시에 열리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오프라인 세미나에서 ‘AM 디스커버리’ 서비스를 공개한다.
이날 공개되는 AM은 최신 클라우드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수요에 맞춘 서비스나 상품을 빠르게 구축·개선할 수 있다. 특히 일부 기능장애가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끼치는 사고도 막을 수 있다.
LG CNS는 ‘AM 디스커버리’로 ▲AM 컨설팅 ▲이노베이션 런칭(Innovation Launching) ▲AM 내재화(Enablement) 등 3종류의 클라우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AM 컨설팅은 기존 정보기술(IT)시스템에 AM을 도입하려는 고객에게 컨설팅을 제공한다. LG CNS의 전문가가 최적의 AM 구축 방법을 제안한다.
이노베이션 론칭은 고객이 ‘이노베이션 스튜디오’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페인포인트를 찾고 새로운 서비스 시나리오를 설계한다.
LG CNS는 AM기술 강의와 세미나를 제공해 고객사 임직원들의 AM역량을 키우는 AM 내재화도 진행한다. 회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유통, 금융 등 산업군에서 클라우드 AM을 통해 기업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한 사례를 근거로 제시할 예정이다.
LG CNS는 3년전부터 관련 인력 양성과 시장 개척을 진행해온 바 있다. 덕분에 클라우드 AM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회사에는 특화 전문가가 현재 600여명에 달하며 전담조직인 ‘AWS 론치센터’와 ‘빌드센터’를 갖췄다.
회사는 글로벌 파트너십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구글 클라우드와 AM 신사업 확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십(DTP)을 체결했다. 같은 해 2월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고객사의 AM 구축·운영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홍근 LG CNS 최고행정책임자(CAO) 부사장은 “급변하는 시장에서 고객사가 신속하게 대응·성장·혁신하도록 돕는 것이 AM 도입의 목적”이라며 “AM 전문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AM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