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메신저 송수신 내역 확보

이태원 참사를 보강 수사하는 검찰이 서울경찰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이태원 참사를 보강 수사하는 검찰이 서울경찰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이태원 참사를 보강 수사하는 검찰이 서울경찰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7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메신저 송수신 내역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이태원 참사 당시 이태원파출소 순찰팀장 등이 112 신고 처리 결과를 허위로 입력하거나 수정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한편 이태원 참사 관련 서울경찰청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이번이 네 번째다. 검찰은 지난 1월10일과 18일, 26일 서울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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