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 부산 사하점 직원들이 건물 외벽에 내걸린 2030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 현수막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스토어 부산 사하점 직원들이 건물 외벽에 내걸린 2030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 현수막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한을 맞아 부산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를 선보인다고 3알 밝혔다. 

회사는 오는 10일까지 부산시 광안, 구포, 대연, 동래, 사하, 센텀, 해운대 등 7개 삼성스토어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삼성전자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내걸 예정이다. 

삼성스토어에 걸린 현수막을 통해 부산 도심 곳곳에서 ‘WORLD EXPO 2030 BUSAN, KOREA’라는 영어 명칭이 부각되는 등 엑스포 유치 열기와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부산 시내 주요 버스 정거장에서도 엑스포 유치 응원 메시지를 넣은 갤럭시 S23 광고를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디지털 옥외광고 ▲삼성스토어 용산점 등 서울의 일부 매장 외벽 ▲인천공항 출국장의 디지털 옥외광고 등을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해외에서도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와 ISE와 올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IE 총회 등 글로벌 주요 행사에 맞춰 부산엑스포 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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