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4∼16도, 낮 최고기온은 12∼24도로 예보됐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4∼16도, 낮 최고기온은 12∼24도로 예보됐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화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전북에서 오전에 시작된 비는 오후 들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은 5~20mm 강원동해안, 남부지방,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5mm 내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16도, 낮 최고기온은 12∼2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6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5도 ▲강릉 22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제주 23도 등이다.

수도권과 강원영동, 충청권, 전북, 전남서해안, 경북북동산지, 경상권동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일부 경상권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산행·캠핑 등)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5∼3.5m, 남해 1.0∼2.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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