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1~12도, 낮 최고기온 16~23도 예보
서울 아침 8도 전망… "강한바람에 따른 화재 유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오늘은 아침 최저기온이 1도 내외로 떨어져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로 예보됐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돼 급격한 기온 변화를 주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남권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3도 ▲강릉 12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4.0m, 서해 1.0∼3.5m, 남해 0.5∼2.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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