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포르투갈 총리 만나 상호 협력방안 논의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부회장이 한국을 찾은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를 만나 현지서 이뤄지는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 부회장은 12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코스타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1982년 포르투갈에 최초로 해외 생산법인을 설립하는 등 매우 뜻깊은 국가”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이날 사업 관련 논의를 나눴으며,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현재도 회사는 포르투갈에서 사회공헌활동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통해 리스본 노바대학교 학생들과 인공지능(AI)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