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하는 프랑스 영(young) 꾸뛰르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가 더현대 서울에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빠투는 1914년 23세의 천재 디자이너인 ‘장 빠투(Jean Patou)’가 패션 하우스를 설립하며 탄생한 브랜드다. 2018년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에서 장 빠투를 인수하며 2019년 빠투라는 브랜드로 부활시켰다.
이번 매장은 더현대 서울 2층에 위치하며 76㎡(23평) 규모로 구성됐다. 빠투를 상징하는 브랜드 색상인 핑크색을 중점적으로 적용했으며 바닥에는 카페트를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 위에 목재 소재의 구조물과 함께 직선 형태가 아닌 곡선의 원형 행거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빠투는 더현대 서울에 브랜드 정체성을 집약한 첫 번째 매장을 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더현대 서울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4개의 핵심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탄탄한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빠투 첫 매장이자 아시아시장을 대표하는 거점 매장을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즐겨 찾는 더현대 서울에 전략적으로 열었다”며 “빠투만의 독창적이고도 로맨틱한 감성을 온전히 표현한 공간에서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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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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